꽃놀이에서 시즈쿠가 발표한 신작 게임 캐릭터 공모전이 다가온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코우의 디자인이 "페어리즈 스토리"의 캐릭터 공모전에서 뽑힌 것처럼, 참가하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있다. 아오바는 기획팀이 작성한 기획서를 읽으며 시행착오를 거듭해보지만, 디자인은 생각처럼 진전되지 않는다. 코우의 자리를 들여다보니 이미 수많은 캐릭터 시트가 완성되어 있어, 그 퀄리티에 압도당한 아오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드디어 캐릭터 공모전 당일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