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토덴 아라카와선의 아라카와 유원지역 앞에서 내린 고로(마츠시게 유타카)는 철도자료관 관장인 오키타(타야마 료세이)에게 이벤트용의 모형을 의뢰 받는다. 타코야키 전병을 간식으로 먹고 다시 토덴 아라카와선을 탄 고로는, 할머님(요시다 사야)를 도와드리고 미야노마에 역에서 하차. 점심을 먹기 위해 돈가스집에 들어가자, 가게 안에는 전골을 먹는 가족손님이 있었다. 가게 주인(하야시 야스후미)에게 명물이라 듣게 되어, 고로도 그 샤브샤브와 모둠전골 코스메뉴인 불꽃 술전골 세트를 주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