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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사람의 따스함을 느낀 와카코. 오늘은 그 따스함을 간직하기 위해 따뜻한 술로 마무리하기로 한다. 그리고 2차로 간 단골 가게에서도 데운 정종과 우엉 튀김을 먹으며 다시 한 번 따뜻한 기분에 취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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