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를 마치고 여름방을 맞이해서 동호회 멤버들은 앞으로의 활동을 위해 합숙을 하기로 한다. 다음 날부터 연습을 하기 전에 쉴 예정이었지만 처음 하는 합숙에 기분이 들뜨는 멤버들. 그러던 중 유우는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는 멤버들을 보면서 왠지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날 밤, 음악실에서 혼자서 피아노를 치던 유우에게 찾아간 세츠나는 언젠가 유우가 좋아하는 것을 찾게 되면 응원하고 싶다고 말하며 유우를 격려한다. 그곳을 우연히 지나가던 아유무는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 사람을 보고 말을 걸지 못하는데.